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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25.5.21 기사발췌-중소기업중앙회 김국현 인천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글쓴이 : NDTools
조회 : 2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821 [1]

  • 기자명 박해윤 기자 
  •  
  •  입력 2025.05.21

▲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 중소기업계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심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세행정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세행정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업승계제도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 내 업종 변경만 허용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독일이나 일본처럼 업종 변경 제한을 폐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유재경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상근이사는 “설비투자 가속상각제도는 과거 시행 당시 기업 투자 유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지만 현재는 시행되고 있지 않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도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국세 납부 시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세금포인트제도 활용처 확대 ▲성과공유 중소기업 세액공제 강화 ▲상가임대료 인하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 연장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 정착을 위한 세제지원 신설 등 다양한 현장 건의가 이어졌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금 부담 완화와 세정 절차 간소화가 이뤄져, 지역경제 회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